<갤럭시 버즈 라이브 스펙>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2020를 통해 완전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발표했습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삼성전자 최초의 오픈형 무선 이어폰으로, 내부 구조를 새롭게 설계해 이어폰을 착용했을 때 이어폰 유닛이 외부로 돌출되지 않고 귀에 쏙 들어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강낭콩을 닮은 디자인 때문에 갤럭시 버즈 빈이라고 불는데 보석함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충전 케이스를 열어보면 강낭콩 모양의 이어폰 유닛이 놓여 있는데, 유광과 무광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뤄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일단 기존의 무선 이어폰들과 다른 디자인에서 차별화를 두고 있고 있었습니다.
이전의 갤럭시 무선 이어폰들과도 다른 모습이라는 점에서 돋보입니다.
한편, 갤럭시 버즈 라이브 스펙,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의 음향 기술과 삼성전자의 하드웨어 기술이 더해져 더욱 강화된 프리미엄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내부에는 전작보다 큰 12mm의 스피커와 베이스 덕트(bass duct)를 갖춰 더욱 풍부하고 입체감 있는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무엇보다도 갤럭시 버즈 라이브 스펙 중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적용하여 더욱 음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삼성전자는 “오픈형의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은 먹먹함 없이도 차와 버스 등 저대역 배경 소음을 최대 97%까지 감소시켜 주며, 생활 속 대화나 안내방송 등은 들려주어 보다 안전하게 소음 감소 효과를 누릴 수 있다”라고 설명습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 스펙 중에서 배터리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켠 상태에서 최대 6시간 연속 시간 재생이 가능하며, 노이즈 캔슬링을 끄면 최대 8시간 재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에어팟 프로(최대 5시간 연속 재생/노이즈 캔슬링 사용 시 4시간 30분)보다는 낫지만, 갤럭시 버즈 플러스(최대 11시간 연속 재생)보다는 떨어지는 것입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새로운 디자인과 노이즈 캔슬링을 통해 성능을 높이고는 있으나 아쉬움도 나오고 있습니다.
아쉬운 점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채택한데다 두 개 사이즈의 윙팁이 제공되어 편안하고 안정적인 착용감을 자랑한다고 하지만 처음 이용해보면 낯설수 있습니다. 착용법은 일반적인 이어폰이랑 다르다고 합니다. 유닛 윗부분을 귓구멍에 밀어 넣는 대개의 제품과 달리 아랫부분을 귀 아래쪽에 밀어 넣고 윗부분의 실리콘 재질 팁을 귓바퀴 위쪽에 맞추는 것입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 착용법이 직관적이지는 않아서 계속 이용을 하여 적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점 때문에 호불호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한편, 갤럭시 버즈 라이브 가격은 어느 정도 인지 알아보았습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 가격>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미스틱 브론즈, 미스틱 블랙, 미스틱 화이트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갤럭시 버즈 라이브 가격은 19만 8000원입니다. 전작인 갤럭시 버즈 플러스보다 가격이 2만 원가량 비싸지긴 했지만 성능 개선에 집중했기에 적정한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