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케터가 되고 싶은데 어떻게 경험을 쌓아갈지 궁금하신 분들 많으실텐데요.
저는 학교를 다니면서 대외활동으로 홍보대사, 서포터즈등을 하면서 간접적으로 나마 마케팅을
경혐했습니다. 돌이켜보면 큰 도움이 되진 않았지만 마케터로서 경험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쌓고 싶었는데요. 마케팅과 관련된 다양한 책을 읽는 것도 꽤 도움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브랜드 마케터들의 이야기라는 책을 추천하고 싶어서 오늘 포스팅을 하려고 해요.
일단, 브랜드 마케터들의 이야기라는 책은 실무 경험이 많은 마케터들의 이야기가 담긴 책입니다.
배달의 민족 마케터, 스페이스오디티 브랜드 마케터, 에어비앤비 브랜드 마케팅 매니저, 트레바리의 마케터 분들이
실무에서 쌓은 경험과 마케팅에 대한 생각들이 담겨있습니다.
배달의 민족의 마케터 이승희님의 생각들이 개인적으로 인상적이었는데요.
마케터가 놓쳐서는 안 될 것.
"센스는 관찰이다"
[브랜드 마케터들의 이야기 P47]
"인간에 대한 이해"
[브랜드 마케터들의 이야기 P50]
이승희 마케터님니 말하는 마케터가 놓쳐서는 안되는 세가지 중에서
관찰과 인간에 대한 이해가 공감이 되었습니다. 일단 마케팅을 하면 주요 타깃의
라이프 스타일, 소비 패턴 등을 이해해야하고 이에 맞춰 그들이 공감할 수 있는
마케팅을 해야합니다. 저도 마케팅을 하면서 느꼈고 타깃을 이해하기 위해서
꾸준한 관찰과 인간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어요.
"제게 마케터는 단순히 무언가를 팔기 위한 판촉 활동을 하는
사람이라기보다는 지속 가능한 소비를 일으키는 동시에 경험과 가치를
만들과 나누는 스토리텔링입니다. 이야기를 발견하고, 연결하고, 확장하고,
나누는 사람이에요. 이를 통해 공감을 이끌어내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마케터는
많이 보고, 듣고, 읽고, 써야합니다.
[브랜드 마케터들의 이야기 P78,79]
마케팅은 제품과 서비스의 매출을 올리는 역할만 한다고 할 수 있지만
마케팅은 한 브랜드의 가치를 찾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하죠.
저도 공감하고 있어서 인상깊게 보았습니다.
"공감을 뛰어나게 잘하는 사람이라면 마케팅이 잘 맞을거라 자신있게 확신해도 됩니다"
[브랜드 마케터들의 이야기, P86]
처음 마케터로 일을 하면서 이 일과 맞지 않는 것 같아서 주눅이 자존감도 많이 떨어졌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도 마케터로 일을 하고 있던 중 이 글귀를 보았는데 인상깊은 문장이었어요.
저도 공감을 잘하는 사람이라는 사람에
속하고 공감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느끼면서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있습니다.
브랜드 마케터들의 이야기 책에서 인상깊었던 내용을 언급하면서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 마케터로 성장하기 위해서
꾸준히 읽고 쓰는 습관도 만들면서 2020년도 좋은 일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