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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소비 속_OTT 서비스 넷플릭스 이용자 급증, 국내 3대 영화관 언택트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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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OTT 서비스 넷플릭스 이용자 폭증>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 가입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에만 글로벌 시장에서 신규 가입자 수가 1577만 명 증가했습니다. 이는 역대 최다 수치로 지난해 말 가입자 대비 9.5% 늘어습니다. 이전 기록은 작년 1분기 960만 명이었다. 신규 가입자 확대로 넷플릭스의 글로벌 이용자 수는 1억8290만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다보니 극장처럼 사람이 모이는 공간보다 OTT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죠. 앞으로 넷플릭스의 이용자가 더 늘어나지 않을까 싶지만 넷플릭스는 다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 경제전문매체 마켓워치 등 외신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이날 성명을 통해 10억달러

(약 1조23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회사채 발행을 통해 마련된 자금은 콘텐츠 취득과 생산, 인수합병(M&A)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OTT 서비스는 가장 치열한 곳 중 하나입니다. 디즈니가 디즈니 플러스를 선보이면서 북미에서 가입자가 

큰 폭으로 늘어났죠. 뿐만 아니라 HBO, 아마존 등 OTT 서비스를 위해서 콘텐츠 제작을 위해 투자를 늘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경쟁이 격화되다보니 지난해 넷플릭스는 콘텐츠 구매에 역대 최대 규모인 150억달러(18조4800억원)를 지출했습니다.

 

OTT서비스, 넷플릭스가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올해도 콘텐츠 경쟁력을 위해서 막대한 비용을 사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면, 극장들은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서 상당히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북미 극장은 영업을 잠정 중단했지만 국내에서는 재개봉작, 기획전 위주로 운영이 되고

있는 가운테 언택트 시네마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국내 3대 영화관의 언택트 시네마>

국내 3대 영화관인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는 언택트 시네마를 통해서 현재의 상황을

타개는 물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여기서 언택트시네마란 다양한 하이테크 기술을 통해 언택트(Un-tact) 서비스를 기반으로,

보다 새롭고 간편하게 극장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CJ CGV는 여의도점을 시범 운영, 비대면 서비스를 늘려갈 예정입니다.

'픽업박스' '팝콘 팩토리 셀프바' '스마트 체크' '체크봇' 등 서비스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CJ CGV 스마트혁신팀의 오대식 팀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산업에서 고객 안전을 위한 언택트서비스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영화관 관객들의 비대면 니즈도 뉴노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CGV여의도에서의 운영 경험

및 관객 반응을 지켜본 다음, 고객의 편의성 제고는 물론 극장의 운영 효율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언택트시네마를 향후 전체 극장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롯데컬처웍스는 '스마트키오스크' '샬롯' '바로 팝콘' 등 비대면 서비스를 진행합니다.
롯데시네마는 첨단 I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키오스크'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태블릿 PC 기반의 '스마트 키오스크는 AI 음성인식 기술을 탑재해 간단한 음성 명령만으로 영화 예매와 매점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OCR(광학문자인식) 기능을 적용해 직원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신분증 확인 및 할인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메가박스도 키오스크·모바일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합니다.
메가박스 성수점·코엑스점·강남점 3개 지점에서 선행되는 모바일 오더는 매점에서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 없이 메가박스 모바일 앱을 통해 팝콘과 음료 등 다양한 매점 메뉴를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

정식 서비스 오픈 후 운영 지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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