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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분석

네이버 배달 시장 진출 및 배달앱 시장 근황 2021년 음식 배달 시장 규모는 25조 원 정도로 코로나19 이후로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었죠. 하지만 올해 4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의 영향에 따라서 배달앱 시장의 경우도 이전만큼의 성장률을 보이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 가운데 올해 하반기 변화가 일어날 배달앱 시장의 모습을 알아보겠습니다. 2019년까지만 하더라도 국내 배달앱 시장은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의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하지만 각각 앱들이 매각 인수 이슈의 영향으로 현상유지가 이어지게 되는데요. 그 사이에 쿠팡이츠가 빠르게 시장에서 점유율을 차지하게 됩니다. 쿠팡이츠는 2019년 런칭하고 3년째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죠. 단건 배달, 치타 배달을 중심으로 성장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작년 12월 MAU 700만명대를 정점으로 이후로는.. 더보기
모빌리티 기업 쏘카가 공유 전기 자전거 일레클을 인수한 이유 쏘카의 경우 모빌리티 기업 중에서 처음으로 유니콘 기업으로 등극하게 되는데요. 여전히 적자인 상황이지만 앞으로 성장 가능성과 함께 기대감이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면서도 쏘카는 이제 더 이상 카셰어링을 중심으로 하지 않고 비즈니스에서 다각화를 꾀합니다. 작년 말에는 공유 전기 자전거 일레클을 인수하는데 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모빌리티 기업 쏘카는 적자 상황을 계속 유지하면서도 국내 카셰어링 시장에서 2위와 격차를 계속 벌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던 중 올해 2분기에 흑자전환에 성공하게 되는데요. 규모가 크진 않지만 계속 적자를 운영하던 상황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쏘카 매출에서 카셰어링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90%를 넘고 있는데요. 그래서 이러한 비중을 줄이면서도 모빌리.. 더보기
이커머스 구독 경쟁, sk텔레콤 t우주패스의 특징과 혜택은? 이커머스 구독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죠. 네이버와 쿠팡이 국내에서 양강 구도이면서도 이 기업들은 각각 다른 행보를 보있지만 공통적으로 구독 멤버십을 통해서 락인 효과를 올리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의 경우 네이버 멤버십플러스가 있죠. 네이버 자사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고 올해부터는 티빙 무제한 이용권을 통해서 가입자를 더 늘려오는 중입니다. 쿠팡의 경우는 로켓와우 멤버십을 통해 무료배송과 반품은 물론 작년 말 출시한 OTT 플랫폼 쿠팡플레이이 가능해지는 등 이용자 확보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한편 몇년 전에는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상위권이었지만 점유율이 많이 떨어진 11번가는 아마존과의 협업을 하고 있죠. 최근에는 구독 멤버십 sk텔레콤 t우주패스를 선보였는데 어떤 혜택과 특징이 있는지 .. 더보기
국내 웹소설 사이트 플랫폼 현황 및 네이버 왓패드 카카오 래디쉬 인수까지 국내외로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특히 웹툰을 활용한 IP 비즈니스가 활발합니다. 작년 말부터 웹툰 경이로운 소문, 스위트홈을 드라마화가 성공을 거두었고 꾸준히 국내 영화 드라마에서 웹툰을 기반으로 한 작품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IP 비즈니스가 커지고 콘텐츠 확보에 네이버와 카카오가 주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웹소설 사이트 플랫폼 규모도 계속 커지는 중입니다. 국내 웹소설 플랫폼 시장은 2013년 약 200억 원 규모였으나 2018년 약 4000억 원 규모로 5년 만에 40배 이상 커졌고 작년 웹소설 시장 규모는 6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국내에도 여러 웹소설 플랫폼이 있는데 네이버 시리즈와 카카오 페이지가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가운데 문피아는 .. 더보기
카카오뱅크 상장을 앞두고 돌아보는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국내 인터넷은행이자 핀테크 기업으로 빠른 성장을 거듭합니다. 다른 핀테크 기업, 인터넷 은행 K뱅크와 비교하면 실적과 MAU가 상당합니다. 카카오뱅크의 2020년 잠정 당기순이익이 1136억 원이며 총 자산은 26조 6500억 원으로 전년대비 3조 9560억 원이나 증가한 것입니다. 그리고 2020년 말 BIS비율은 20.03%입니다. 무엇보다도 카카오뱅크의 MAU는 지난달 5월 1073만 명을 기록하면서 꾸준히 천만명 초반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카카오와 연계한 간편한 송금부터 시작해서 26주 적금, 제휴 신용카드 등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처럼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으로 성장한 카카오뱅크의 행보에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는데 카카오뱅크 상장에 대한 기대감도 높습니다. 카카오뱅.. 더보기
공식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사전 신청 20만명을 돌파한 토스 증권 토스의 비바리퍼블리카는 제3의 인터넷은행을 목표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요. 토스뱅크는 이번 주 중 인터넷 전문은행 본인가를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2019년 12월 토스 뱅크가 예비인가를 받은 지 약 1년만 입니다. 토스 뱅크는 금융위원회로부터 3월께 본인가를 받겠다는 목표입니다. 이밖에도 토스 보험은 출시 6개월 만에 가입 설계사 2만명 돌파하는 등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올해 토스 증권의 출범을 앞두고 있는데 사전 신청부터 많은 분들이 하고 있습니다. 최근 몇년 사이 밀레니얼 세대들이 주식 투자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주식 투자 경험은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토스에서 자체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를 통해서도 다시금 알 수 있었습니다. 토스의 비바리퍼블리카.. 더보기
2020년 배달앱 순위 및 현황_쿠팡이츠와 위메프오 급성장하다 2020년 비대면 소비 속에서 배달앱들의 이용이 큰 폭으로 늘어났습니다. 기존의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가 각각 배달앱 순위 1,2위를 기록합니다. 와이즈앱 와이즈리테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결제금액은 1조 4,407억 원으로 역대 최대 금액을 기록합니다. 그리고 2020년 12월 기준으로 배달의 민족의 사용자는 1,373만 명, 요기요는 717만 명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배달앱 수수료 이슈,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 인수 등이 있었는데 지난해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에 이은 배달앱 순위를 알아보았습니다. 쿠팡이츠는 쿠팡의 배달앱으로 수도권을 위주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적극적인 프로모션, 빠른 배달을 통해서 점유율을 늘려갑니다. 쿠팡이츠의 MAU는 지난해 12월 들어 284만 3,8.. 더보기
AI, 비대면으로 주목받는 인슈어테크 보맵, 굿리치, 보닥의 행보 보험업계에 따르면 세계 1위 재보험사인 스위스리가 최근 분석한 2019년 세계보험시장 현황'에 따르면 우리나라 수입보험료는 1745억달러로 한화 200조원을 넘었섰고 미국과 중국, 일본 등에 이어 보험 시장 규모 7위 자리를 2017년부터 3년째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시장 규모는 상당히 큰 편이지만 보험 가입자들의 만족도가 높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 가운데 인슈어테크를 통해 보험 가입자들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모습이 국내에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기업들이 현재 어떤 행보를 보이고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보맵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맞춤형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인슈어테크로 올해에 기술적인 면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채널 활용 및 다른 기업들과의 협업을 꾀하면서 성장세를 이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