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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분석

모빌리티 기업 쏘카가 공유 전기 자전거 일레클을 인수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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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의 경우 모빌리티 기업 중에서 처음으로 유니콘 기업으로 등극하게 되는데요. 여전히 적자인 상황이지만 앞으로 성장 가능성과 함께 기대감이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면서도 쏘카는 이제 더 이상 카셰어링을 중심으로 하지 않고 비즈니스에서 다각화를 꾀합니다. 작년 말에는 공유 전기 자전거 일레클을 인수하는데 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쏘카 일레클 인수>

모빌리티 기업 쏘카는 적자 상황을 계속 유지하면서도 국내 카셰어링 시장에서 2위와 격차를 계속 벌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던 중 올해 2분기에 흑자전환에 성공하게 되는데요. 규모가 크진 않지만 계속 적자를 운영하던 상황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쏘카 매출에서 카셰어링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90%를 넘고 있는데요. 그래서 이러한 비중을 줄이면서도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합니다.

 

올해 상반기에 이동과 관련된 영상, 다큐멘터리를 공개하는데요. 이를 통해서 쏘카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이제 다양한 퍼스널 모빌리티에도 주목하는데 그중에서 공유 전기 자전거에 주목합니다.

 

 

 

공유 전기 자전거 일레클은 40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면서 기술적으로 개선을 계속 이뤄내고 있죠. 수도권은 물론  전국에서 6천대 정도 되는 규모의 자전거로 사업을 운영하는 중인데요.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 규모는 앞으로 더 커질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일레클이 국내에서 조금씩 입지를 다져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쏘카는 잠재력이 큰 전기 자전거 시장을 공략하고자 일레클을 인수한 것이에요.


앞서 쏘카는 모두의 주차장을 인수한 바 있습니다. 국내 모빌리티 시장은 앞으로 규모가 더욱 커질 전망이기에 쏘카는 더 적극적으로 이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자 노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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