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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분석

국내 카셰어링 서비스 1위 쏘카, 차케어 서비스 인수 및 근황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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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카셰어링 1위 쏘카>

 

카셰어링 업체 쏘카는 2011년 제주도에서 100대의 차량으로 시작한
쏘카는 현재 전국에 12,000여 대의 차를 운영하는 카셰어링 1위 업체가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업계 최초 누적 예약 1,000만 건 달성했고 2020.3월 기준 앱 다운로드는 650만을 기록했죠.

쏘카는 다른 업체들과의 격차를 벌리고 있는 가운데 카셰어링 업체에서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개인들이 많이 이용을 했는데 법인 차량으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쏘카 비즈니스가 있죠. 쏘카 비즈니스는 법인 회원으로 가입한 기업의 임직원 또는

쏘카앱에 법인카드를 등록한 개인이 업무상 이동이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든 쏘카 공유차량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법인 전용 카셰어링 서비스입니다.
쏘카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쏘카 비즈니스 월 이용건수는 연평균 120% 이상 고속 성장했습니다.

이외에도 카셰여링 업체 쏘카는 자동차 산업 전반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는데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쏘카의 출장세차서비스 차케어 인수>

 

차케어는 사업 초반 출장세차 O2O 플랫폼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현재는 법인 및 단체부터 개인 차량까지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회사입니다. 세차뿐만 아니라 실내크리닝, 에바크리닝, 광택, 헤드라이트 복원 등

차량 관리에 대한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축적한 경험과 데이터가 강점입니다.

이러한 점을 파악하여 쏘카는 출장세차서비스 차케어를 지난해 하반기 인수합니다.

출장세차서비스 차케어의 인력관리 효율화와 실행력, 데이터 및 최적화 관련 노하우는 쏘카의 모빌리티 서비스

확장에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쏘카의 경우 카셰어링 업체로서 성장을 했고

이와 관련한 산업 전반으로 차케어 서비스를 인수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웅 쏘카 대표는 “차량관리와 데이터 최적화는 모빌리티 서비스에 있어 핵심적인 요소”라면서

“쏘카는 앞으로도 차케어와 같은 전문성 있는 업체 및 스타트업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함께

발전시켜 나가고, 더 나은 이동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데이터는 과거와 달리 갈수록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차케어 서비스의 데이터를

통해서 차량관리 서비스에서 앞으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쏘카는 최근에 타다 베이직 서비스가 중단되었습니다.


<타타 베이직 서비스 종료>

 

타다는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VCNC의 모회사 쏘카 소유의 차량을 이용합니다.

기사를 제공해 사실상 택시와 유사한 렌터카 서비스의 일종으로 운영되는 서비스

다음의 창업자이자 쏘카의 이재웅 대표가 커플 앱 비트윈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VCNC를 인수하여 개발했죠.

2018년 10월 8일에 타다 서비스를 모회사 쏘카 소유 차를 빌려서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시작했고

타다는 2020년 기준 회원수 170만명를 기록합니다. 하지만 국회에서 이른바 타다 금지법이 통과되면서

지난 4월 수도권에서 1500대가량 운행하던 타다 베이직 서비스가 종료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쏘카가 타다 베이직에 활용됐던 중고 카니발 100대를 쏘카앱으로 판매한다고 15일 밝혔고

이번 특별 판매는 오는 9월 7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쏘카앱에서 진행된다고 합니다.

타다 베이직 서비스에 투입됐던 모델은 2019년형 더 뉴 카니발 11인승 2.2 디젤 프레스티지입니다.

쏘카가 판매하는 중고 카니발 11인승 모델은 시장가 대비 약 10~15% 저렴하며, 11인승 모델을 9인승으로

개조하는 옵션을 추가할 경우 기존 9인승 럭셔리 트림의 최대 17%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타다 서비스가 빠르게 성장을 하던 중 멈추게 되었고 코로나19로 인해서 공유경제와 관련된

서비스들이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죠. 에어비앤비, 우버 등 위기가 현실화되었고

쏘카의 경우 앞으로 어떤 서비스를 할까 싶었습니다.

 

일단 카셰어링 업체 쏘카는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와 손잡고 전기차 공유 서비스 확대에

나섰습니다. 쏘카는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쏘카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메르세데스 벤츠의 전기차 더 뉴 EQC 200대를 차량 공유 서비스에 적용한다고 합니다.

우선 이달 초 80대를 먼저 배치하고, 오는 7월까지 총 200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합니다.

이는 국내 차량 공유 서비스가 운영하는 전기차 모델 중 최대 규모라고 회사 측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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