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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알아보기

일상을 파고드는 구독경제_와이즐리 면도기 구독, 버거킹 커피 구독, 롯데 월간 과자구독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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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구독경제라고 불리면서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렌탈 서비스 상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6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2030 세대의 거래액 신장률이 743%로 전체 성장률을 견인했습니다.

이베이코리아 측은 “소유보다 경험에 더 큰 가치를 두는 2030세대의 특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하기도 했고 기존 렌탈 서비스를 적극 이용하던 4050세대 역시 5배(415%) 이상 거래액이 증가했습니다.
정수기, 자동차는 물론 구독경제가 일상 곳곳에 파고들어있는데 다양한 구독서비스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첫번째로는 와이즐리 면도기 구독이 있습니다.

 


<와이즐리 면도기 구독서비스>

 

고객이 선택한 주기에 맞춰 면도날(4개 8900원)을 무료로 정기 배송하는 구독 서비스를 도입했는데

자체 브랜드를 내건 면도날 정기 배송은 와이즐리가 국내 최초입니다.

직접 와이즐리 면도기 구독 서비스를 신청해보려고 하니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고 가격도 합리적입니다.

와이즐리 면도기 구독 신청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얼마나 자주 면도를 하는지 체크를 하고  자신의 피부타입을 선택합니다(지성피부,건성피부 등)
이후 면도를 할때 불편함을 느꼈던 점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면도기 색상을 선택을 하면 와이즐리에서 
면도날, 쉐이빙젤, 애프터 쉐이브를 추천해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배송받는 주기를 직접선택할 수 있습니다.
면도기 하나에 4개가 들어있는 리필 면도날, 쉐이빙 젤 하나, 리페어
애프터쉐이브가 2만원 미만으로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면도기의 경우 면도기 날의 가격이 꽤 부담이 되는데 와이즐리 면도기 구독서비스를 통해서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버거킹 커피 구독서비스도 있습니다.

 

 


<버거킹 커피 구독서비스>

 

버거킹 커피 구독 서비스는 한 달만 서비스를 이용해볼 수 있는 4주 이용권(4900원),

매달 정기 구독하는 정기 이용권(4700원)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구독자에게는 매주 버거 1개를 구매할 수 있는 쿠폰 1장을 제공하는데 버거킹 매장에서 셀프 결제 키오스크에 쿠폰 바코드를 스캔하면 결제가 이뤄집니다.

즘 중저가 커피 프랜차이즈가 많기는 하지만 적어도 한잔당 천원 내외의 비용이 들죠.

그런데 버거킹 커피 구독서비스는 한잔당 약 163원 정도로 상당히 저렴했습니다.

 

이외에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외식업계에서도 구독서비스를 올해 런칭했습니다.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롯데월간과자 구독서비스>

 

파리바게뜨가 매월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커피와 빵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파리바게뜨는 독특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2종류로 출시되는 상품은 커피 구독권과 파리의 아침 구독권입니다. 커피 구독권은 매월 1만 9800원에 최대 커피 30잔까지 매일 마실 수 있는 상품이고 파리의 아침 구독권의 경우 매월 4만 8900원을 지불하면 커피와 함께 토스트 12종 중 선택해 매일 먹을 수 있습니다. 파리바게뜨 측은 직영점 서비스 실시 후 가맹점 확대를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CJ푸드빌의 경우 뚜레쥬르 식빵, 커피, 모닝세트(커피+샌드위치) 등 3종에 대한 구독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우선 직영점 9곳에서 시작해 향후 가맹점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정가 대비 50~80% 낮은 가격으로

제공합니다. 뚜레쥬르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반복 구매율이 높은 이들 3가지 제품을 구독 서비스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프리미엄 식빵 구독’은 월 7,900원으로 주 1회 프리미엄 식빵(生生 생크림 식빵, 통우유식빵, 고메버터식빵, 흑미찹쌀식빵) 1종을 선택 수령할 수 있고 3,000~4,000원대 식빵을 한 달에 4번 구매한다고 가정해도 월 구독료보다 50% 이상 저렴한 금액입니다.

한편 롯데제과는 지난달 제과업계 최초로 과자 구독 서비스 롯데 월간 과자를 런칭했습니다.

롯데월간과자 구독서비스는 롯데제과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서비스 신청을 받았는데 모집 정원은 선착순으로 200명이었습니다. 월이용료는 월 9,900원이며 3개월 선결제 방식이다. 롯데 월간 과자서비스는 매월 과자박스 안의 제품 구성을 변경하여 월말에 배송되는데 이후 소비자 반응에 따라 모집 정원을 추가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밀키트 구독, 술 구독 등의 서비스등이 런칭했습니다. 높은 물가, 합리적인 가격을 지향하는 구독경제가 앞으로도 더 세부적으로 나눠지고 더 많은 구독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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