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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분석

Z세대를 타깃으로 상반기도 급성장한 하이퍼커넥트의 아자르 어플과 하쿠나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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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커넥트 상반기 실적>

 

하이퍼커넥트가 2020년 상반기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하이퍼커넥트의 매출은 1235억원으로 전년대비 80%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177억원으로 265% 급증했는데 이는 역대 최대 기록입니다.

높은 성장세를 견인한 건 하이퍼커넥트의 글로벌 영상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아자르와 자회사 무브패스트컴퍼니가 서비스하는 소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하쿠나 라이브였습니다.

 

 

하이퍼커넥트는 “상반기 실적 호조는 북미와 유럽 일부 국가에서 베타테스트 중인 신규 글로벌 영상 서비스 개발

021년 출시를 목표로 한 AI(인공지능) 및 AR(증강현실) 결합 신규 플랫폼 개발 등 공격적인 글로벌 신시장 개척과

기술 투자를 병행하면서도 일궈낸 성과로 의미가 크다”고 자평했습니다.

 

하이퍼커넥트는 하반기부터 글로벌 소셜 플랫폼 기업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채비에 나설 계획으로

특히 자체 보유한 WebRTC(실시간 통신기술) 등 우수한 자체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기술에 AI, AR 등의

신기술을 결합하는 신규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는 방침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하이퍼커넥트의 실적을 이끌었던 아자르 어플 과 하쿠나라이브를 살펴보았습니다.

 


<아자르 어플>

 

아자르 어플은 현재 전 세계 230개 국가에서 19개 언어로 서비스 중인 아자르 어플은 최근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5억 건을 돌파했습니다. 그리고 2019년 구글플레이 유럽 전체 비게임 앱 매출 순위에서 넷플릭스, 유튜브 등의 뒤를 이어 4위에 오르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아자르 어플의 경우 매출과 다운로드의 90%이상이 해외에서 나오고 있다는 점에서 돋보였습니다. 현재 Z세대와 비대면 서비스에 주목하고 있는데 아자르 어플도 이에 속하고 있어서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한편, 하쿠나라이브도 출시하고 단기간에 다운로드 1500만건을 돌파하면서 인기를 끄는 중입니다.


<하쿠나라이브>

 

하쿠나라이브는 기존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에 양방향 소통 기능을 강화해 자기표현과 소통을 중요시하는 Z세대 사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대세 소셜 라이브 스트리밍입니다.

하쿠나라이브는 지난해 구글플레이 2019 올해를 빛낸 엔터테인먼트 앱으로 선정되기도 했고 올 1월에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앱 매출 1위를 기록하며 런칭 첫 해부터 존재감을 드러냈냈습니다.

 하쿠나라이브는 올해 7월 다운로드 1500만회를 돌파하면서 주목하는 앱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새롭게 추가된 AR 기능은 이용자의 얼굴 데이터를 캡처한 뒤 AR로 표현해 평소 영상 방송이 부담스러웠던 이용자들도 자신의 개성을 마음껏 표현하며 방송에 참여할 수 있게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하이퍼커넥트의 아자르 어플과 하쿠나라이브는 공통적으로 Z세대를 타깃으로 하여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영상채팅과 소셜 라이브를 통해서 Z세대에게 주목을 받았는데 앞으로 비대면 서비스를 많은 기업들이 주목하는 가운데하이퍼커넥트에 이에 맞춰서 서비스를 개선 강화하는 모습을 보일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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