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비즈니스 분석

가격비교와 네이버 페이를 강점으로 선보인 네이버 장보기 알아보기

반응형

<이커머스 조용한 강자, 네이버의 강점>

 

국내 이커머스 강자는 쿠팡으로 알려져있죠. 로켓배송을 강점으로 하여 빠르게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쿠팡 여러 경쟁자들이 있지만 네이버가 가장 강력한 강자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가격비교와 네이버 페이를 강점으로 하여 조용하게 빠른 성장을 하고 있죠.

 관련 업계와 증권사 등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네이버페이 거래액은 5조2000여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늘어나며 처음으로 분기 기준 5조원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1분기 월간 결제자수(MPU)는 전년 동기 대비

23% 성장한 1250만명을 기록했고 충전액은 전년 동기 대비 8배 증가한 것입니다.

네이버쇼핑이 결제 채널별로 상품 가격, 결제조건, 배송료 등의 정보를 깔끔하게 정리해 한눈에 보여주고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한 데다가, 네이버페이를 통해 간편결제 포인트 적립 및 충전

반품·교환·배송 관리 등도 한번에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빠르게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네이버는 네이버 페이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하여 네이버 장보기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네이버 장보기 서비스>

 

네이버는 이날 네이버 장보기 서비스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네이버가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를 확대해 본격적인 온·오프라인 물품 배달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네이버 쇼핑 동네시장 장보기는 작년 7월부터 동네 시장 상권을 살리기 위한 취지로 시작한 사업으로, 전통시장 상품을 주문하면 현장의 도우미가 물품을 골라 2시간 이내 집 앞으로 배달해줍니다.

현재까지 서울·경기 및 경남 일부 지역을 비롯한 전통 시장 32곳을 대상으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데, 여기에 홈플러스와 GS 프레시몰, 농협하나로마트와 백화점 및 특가 판매자까지 입점했습니다.

 

 

일단 홈플러스는 자사 온라인몰의 신선식품을 비롯해 2만3000종 전 상품을 선보였고 GS리테일은 GS프레시몰에서 파는 모든 상품을 네이버에서도 당일 배송과 새벽 배송 등으로 이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네이버 장보기 서비스가 빠른 가격비교 뿐 아니라 신선식품까지 배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돋보입니다. 기존에 신선식품 배달은 마켓컬리가 시장을 주도하고 다른 경쟁자들이 뛰어들어서 치열했는데 네이버 장보기 서비스의 진출로 여러 서비스들이 긴장을 할 듯 합니다.

그리고 네이버 장보기 서비스는 네이버 회원이면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는 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이곳에 입점한 각각의 유통업체에 따로 회원가입이나 로그인을 할 필요가 없이 이용을 할 수 있습니다.
장보기를 통해 상품을 구매하면 결제금액의 3%,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7%를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네이버 장보기 서비스가 아직 초기이다보니 아쉬운 점들도 있습니다.

 

 

현재 네이버 장보기는 시범운영 기간인 베타테스트 단계로, 서비스 결과를 바탕으로 보완하여 향후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 하지만 기존 전통시장을 제외하고, 대형 유통업계는 GS와 홈플러스, 농협만 참여하고 있습니다. 아직 입점하고 있는 곳들이 적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이버 장보기 서비스는 네이버의 강점인 가격비교와 네이버 페이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커머스, 신선식품 서비스들이 주목하면서 앞으로 긴장을 할 듯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