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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분석

평균 성장률 두자릿수를 기록하는 중고차 사업 공략에 나선 카셰어링 업체 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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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시장>

 

 국내 중고차 시장은 신차 시장의 1.44배까지 몸집을 불린 것으로 확인됐다. 2018년 중고차 거래대수는 260만2198대에 달했습니다. 중고차 판매 규모가 신차의 약 1.4배를 웃돈 건 2014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는데 동반위에 따르면 2014년의 국내 중고차 거래 대수는 239만7608대로 같은 해 판매된 신차 166만304대보다 1.44배 많았으며 2015년 1.38배. 2017년 1.45배, 2018년 1.44배로 '중고차 판매는 신차보다 약 1.44배' 많다는 사실이 5년 추이로 확인되었습니다.

 

 

 

한국 중고차 시장 매출 규모 2017년 처음 1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이 되었는데 동반위에 따르면 2017년 매출은 10조2492억원을 기록했고 2013년 5조1538억원, 2014년 5조3549억원, 2015년 6조9890억원, 2016년 8조3524억원으로 2017년 이전엔 10조원을 밑돌던 시장이었습니다. 조사 기간인 2013~2017년 5년 사이 연 평균 성장률은 18.8%에 달할 도였습니다. 국내 신차 시장 침체와 상반된 모습이었는데 카셰어링 업체 쏘카가 최근 중고차 사업 진출을 알렸습니다.


<카셰어링 업체 쏘카의 중고차 사업 진출>

 

쏘카의 경우 국내 카셰어링 업체 1위로 6월 기준 회원수가 6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이전과 달리 카셰어링 업체들이 많이 생겨났음에도 불구하고 1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죠. 하지만 쏘카의 지난해 매출은 2566억원으로 전년대비 60% 가량 늘었지만, 영업손실은 716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16% 증가했습니다.

 

 

카셰어링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마케팅 비용등 부가 비용도 늘었고 타다 금지법으로 타타 베이직 서비스가 무기한 종료됩니다. 이 가운데 새로운 사업 확장을 위해서 중고차 사업으로 눈길을 돌린 듯 합니다.

 

 

 일단 카셰어링 업체 쏘카는 1만2000대 렌터카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매년 가동 연한이 다 된 차량은 업체를 통해 처분해왔는데 이를 쏘카가 직접 판매하게 되면 유통과정이 최소화돼, 차량 가격이 낮아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쏘카는 차량 조회부터 구매까지 모든 과정에 비대면 방식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쏘카 앱에서 가격, 주행거리, 연식, 사고 여부 등 다양한 조건에 맞춰 차량을 검색하고, 선택한 차량별 특장점이나 편의사항, 보험 이력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식이라고 합니다. 

 

 

 모빌리티 업계 관계자는 “중고차 시장은 성숙도가 낮아 쏘카를 비롯해 대기업 등 역량을 갖춘 플레이어들이 유입되면 유통상황이 개선될 수밖에 없는 시장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득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고차 시장의 경우 앞서 알아본 것처럼 연평균 두자릿수의 성장률을 이어오고 있고 앞으로도 그 성장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죠. 이 가운데 카셰어링 업체 쏘카는 비대면에 초점을 맞춘 온라인 중고차 사업을 통해서 수익성 개선및 비즈니스 확장을 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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