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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분석

공식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사전 신청 20만명을 돌파한 토스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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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의 비바리퍼블리카는 제3의 인터넷은행을 목표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요. 토스뱅크는 이번 주 중 인터넷 전문은행 본인가를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2019년 12월 토스 뱅크가 예비인가를 받은 지 약 1년만 입니다. 토스 뱅크는 금융위원회로부터 3월께 본인가를 받겠다는 목표입니다. 이밖에도 토스 보험은 출시 6개월 만에 가입 설계사 2만명 돌파하는 등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올해 토스 증권의 출범을 앞두고 있는데 사전 신청부터 많은 분들이 하고 있습니다.

 

 


<토스 증권>

 

최근 몇년 사이 밀레니얼 세대들이 주식 투자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주식 투자 경험은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토스에서 자체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를 통해서도 다시금 알 수 있었습니다. 

토스의 비바리퍼블리카가 최근 자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2030 세대 109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참여한 1093명 가운데 514명(47%)이 현재 주식투자를 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 가운데 456명(42%)은 현재 주식투자를 하고 있진 않지만 앞으로 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고 123명(11%)은 앞으로 주식투자를 할 계획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러한 밀레니얼 세대들의 주식 투자에 대한 뜨거운 관심 속에서 토스 증권은 출범을 앞두고 사전 신청을 했는데 많은 분들이 신청했습니다. 

 

 

 토스 증권은 이달 말 공식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지난달 27일부터 모바일 트레이딩시스템(MTS)의 사전 이용자를 모집했습니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계좌 개설 후 3개월간 주식거래 시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수수료 혜택이 제공되는데 토스 증권 MTS는 별도 앱 설치 없이 토스 앱 안에 신설되는 주식 탭으로 접속하면 됩니다.

 

 

토스가 간편 송금 뿐 아니라 간편하게 금융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죠. 증권의 경우도 토스 앱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토스 증권 사전 신청자는 2월 1일까지 토스 증권 신청자는 20만 명을 넘어서면서 반응이 좋습니다. 


박재민 토스증권토스 증권 대표는 "기존의 MTS가 한 화면에 많은 정보와 기능을 담은 것과 달리, 토스 증권 MTS는 핵심 기능을 쉽게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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