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였지만 검색에서는 구글에 밀리고 있는 네이버,
그리고 네이버의 미래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일단 네이버는 몇년사이에 포털 점유율
80%이상에서 최근에는 최저 50%초반까지 떨어졌습니다. 반면 글로벌 검색 서비스 구글은
국내 점유율 30%초반까지 올라섰습니다. 네이버가 포털 사이트로 신뢰도를 잃어가는 사이 구글의 점유율이
반등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네이버의 매출은 큰 변화를 겪고 있을까요?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 현황>
2019년 네이버 매출은 6조5934억원, 영업이익 7101억원, 당기순이익 396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전년(5조5869억원) 대비 18% 늘어나며 사상 최대 연간 매출 기록을 갈아치웠지만
, 영업이익은 전년(9425억원) 대비 24.7% 감소했습니다. 기존 광고 매출 비중이 높았지만 네이버는
신사업에 힘을 쏟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메신저 라인과 웹툰, 국내에서는 쇼핑과 금융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국내에서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는 네이버 쇼핑이 있습니다.
<네이버의 미래는?>
네이버는 네이버 쇼핑을 통해서 국내 최대 커머스 자리에 있습니다.
와이즈 앱, 리테일에 다르면 2019년 9월 주요 인터넷 서비스에서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로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 전 세대를 합쳐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온라인 서비스는
‘네이버’로 결제금액이 1조 9,483억 원으로 추정되었습니다.
그 뒤를 쿠팡 1조 4,945억, 이베이코리아 1조 4,655억, 11번가 7,365억, 배달의민족 4,973억의 순이었습니다.
국내 최대 커머스로 쿠팡을 떠올리는 분들이 꽤 있으실 것 같지만 실제로 보면 네이버 쇼핑이 최대라는 것을 볼 수 있죠.
쿠팡의 경우는 로켓배송, 네이버 쇼핑은 가격비교 및 편의성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쇼핑은
네이버에 익숙한 분들이 빠른 가격비교를 가능하게 한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거기다가 네이버 쇼핑은 네이버 페이로 인해서 더욱 더 성장 가능성이 있습니다.
네이버 페이는 1100만 명에 달하는 간편결제 서비스입니다. 네이버쇼핑에서 물건을 구매한 뒤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면 최대 10%가량을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등 간편결제 시장에서 자리 잡은 서비스가 있다는 점에서
돋보이죠.
거기다가 올해 네이버쇼핑에 자리잡은 특가창고는 각종 먹거리와 생필품을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는 페이지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김치 과자 우유 생수 화장지 등 총 20개 카테고리에서 65개의 국내외 식품 및 생필품 브랜드의 제품을 판매한다. 브랜드를 갖고 있는 회사와 그 회사가 지정한 총판만 입점할 수 있다.
네이버가 아직도 여전히 국내 최대 플랫폼이라는 점을 활용해서 신사업을 키워나가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이죠.
네이버 페이와 네이버 쇼핑은 서로 상호작용을 일으키면서 성장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비즈니스 분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 카카오 매출, 2020년 카카오도 커머스에 주목하다 (0) | 2020.02.13 |
---|---|
2019 올해의 앱 중고물품 직거래 어플_당근마켓의 성공 비결 (0) | 2020.02.12 |
배달앱 시장은 어떻게 될 것인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위메프오 (0) | 2020.02.07 |
커뮤니티, 소셜 살롱의 시대_트레바리, 문토 (0) | 2020.02.06 |
글쓰기 어플 세줄일기 비즈니스 모델 분석 (0) | 2020.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