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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분석

커뮤니티, 소셜 살롱의 시대_트레바리, 문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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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1인가구 증가는 꾸준히 증가했고 2018년 기준 전체 1인 가구는 584만 9천 가구라고 합니다.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가 차자히난 비율 역시 2000년 대비 2018년 약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계속해서 증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혼코노미라고 불리는 1인 가구를 위한 경제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혼밥은 기본, 혼자서 놀 수 있도록 하는 공간, 1인 가구를 위한 공간, 식단 등 세분화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인 가구는 외로움을 고충으로 꼽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커뮤니티에 관심을 보이는

1인가구가 많아졌습니다. 이에 맞춰서 성장하고 있는 커뮤니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커뮤니티의 시대>

 

커뮤니티는 과거에도 있었는데 최근에는 소셜 살롱이라는 이름으로 다가왔습니다.

살롱은 원래 17~18세기 프랑스에서 성행한 귀족과 문인들의 정기적인 사교모임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현대에는 각자의 취향을 즐길 수 있는 모임이라는 이름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인간관계에 지친 사람들이 공통적인 취향을 함께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친 관계가 아니라 취향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점에서 1인 가구들이 관심을 가지면서 참여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소셜 살롱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트레바리>

 

트레바리는 2015년 런칭한 이후 ‘세상을 더 지적으로, 사람들을 더 친하게’라는 비전과
함께 독서모임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멤버들은 한 달에 한 번, 한 권씩 책을 읽고 독후감을 제출한 뒤 모여서 대화를 나눈다.  
책을 매개로 한 독서모임이라는 점이 다른 소셜 살롱들과의 차이점입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트레바리만의 방식으로 운영되면서 6,000명 이상의 유료 회원들이 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트레바리만의 또 다른 경쟁력은 섭외력입니다. 트레바리에서는 클럽장 100여 명이 전문 분야와 관련된 클럽들을 이끌고 있습니다. 김상헌 전 네이버 대표,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 황두진 건축가, 이승규 스마트스터디 공동창업자, 분야별 전문가들이 클럽장으로서 책을 선정하고 토론을 이끌며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문토>

 

문토는 묻고 토론한다는 뜻으로 글쓰기, 드로잉, 음악, 재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공유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합니다. 묻고 토론한다는 문토의 이름 그대로

서로 질문을 하면서 깊이있게 취미를 즐긴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문토를 기획한 이미리 대표는 자신 역시 질문을 통해 고유한 관점과 시선의 집합인 취향을 

길러왔다고 말합니다.
“직장 생활을 할 때도 특별히 불만이 있거나 불만족스럽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남들이 좋다고 해서 좋은 것이나 나쁜 것이 아니라 나만의 좋은 것, 나라서 더 좋은 것이 있으리라 생각했어요. 그렇게 취향을 

알아가는 건 삶을 풍요롭게 만들죠.” 라고 말했습니다.


소셜 살롱, 트레바리와 문토는 직장생활에서 벗어나서 자신만의 취미를 즐기고 

성장하면서 인생을 풍요롭게 살 수 있도록 하고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소셜 살롱들이 세분화되고 더 성장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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