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비즈니스 분석

자동차구독 서비스는 정말 매력적일까?_현대 셀렉션, 기아플렉스

반응형

이전과 달리 자동차를 운영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기존에는 자동차 할부 구매 방식이

주를 이뤘었죠. 하지만 이제는 리스, 렌트, 카셰어링을 이용하는 개인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자동차 가격이 부담스러운 것도 있어서 합리적인 가격에 운영하는 리스,렌트,카셰어링이

인기를 얻고 있죠. 이 가운데 현대기아자동차에서 자동차 구독서비스를 선보였는데

정말 합리적인 가격이고 매력적인지 알아보았습니다.


<자동차구독 서비스, 현대 셀렉션>

 

현대 셀렉션의 구독 차량은 보통 최저 트림으로 운영되는 카셰어링과 렌터카와는 달리 상위 트림 모델로

구성돼 있습니다. 투입되는 전 차종에 디지털키, LFA(차로유지보조), 크루즈컨트롤(정속주행보조장치)

등 최첨단 사양을 탑재해 최첨단 드라이빙 라이프를 구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자동차구독 서비스 현대 셀렉션은 2019년 1월 첫 선을 보입니다. 당시에는 72만원 단일 요금제로
운영이 되었고 이용하능한 차량이 제한적이었습니다.
6월에 개선된 현대 셀렉션의 경우는 차량이 추가되었습니다. 현재 현대 셀렉션 요금제는 베이직이 59만원으로
아반떼와 베뉴 중에서 선택할 수 있고 월 1개 차종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탠다드 요금제는 75만원으로 쏘나타, 투싼, 아반떼, 베뉴 중 월 1회 교체가 가능하고 1달 동안 2가지 차종을 이용할
수 있고 추가로 1인 사용자를 추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프리미엄 요금제는 99만원으로 그랜저, 팰리세이드, 쏘나타, 투싼, 아반떼, 베뉴가
있고 7월부터 더 뉴 싼타페가 추가됩니다. 그래서 월 2회 교체가능하고 최대 2인까지 사용자를
추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세부적인 서비스들도 추가되었습니다. 현대 셀렉션 월 구독 요금제에는 차량 관리 비용은 물론,

보험료, 자동차세와 같은 부대비용도 포함돼 운전자가 평소 차량 관련 비용을 따로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차량을 주행거리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1개월 이용 이후에는 해지가 자유로워 고객이 필요한 기간에 맞춰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대 셀렉션의 경우 합리적인 가격을 지향하고 소유보다 경험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니즈에 맞췄다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최소 제일 낮은 금액이 59만원이라는 점에서 가격경쟁력이 높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리스나, 렌트, 카셰어링과

비교했을때 가격적인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비싼편이 있습니다.

리스나 렌트의 경우 이용 중간에 차량을 바꿀 수 없지만 현대 셀렉션은 차량을 교체할 수 있고

사용자를 추가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죠.

대신 1인보다 2인 이상으로 이용을 하려고 한다면 더 합리적으로 이용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편, 자동차구독 서비스 기아 플렉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자동차구독 서비스 기아 플렉스>

 

기아자동차도 작년 6월, 프리미엄 라인업 구독 서비스 기아 플렉스를 출시했습니다.

월 요금 129만 원을 내면 기아자동차의 프리미엄 라인인 K9, 스팅어, 모하비 더 마스터 중 하나를

선택해서 탈 수 있습니다. 차종은 월 1회 교체할 수 있고, 추가로 72시간 동안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K9은 단독상품으로도 마련했는데요. K9의 모든 기능을 경험할 수 있는

K9 3.8 그랜드 플래티넘을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또 전기차의 경우는 무제한으로 차량을 충전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편, 관리되는 차량을 제공받아서 따로 정비나 소모품 관리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는 것도
장점입니다. 그리고 자동차구독 서비스, 기아 플렉스의 기본사용 기간은 30일이며, 이후로는 자유로운 계약 해지가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기아 플렉스의 경우 프리미엄 자동차구독 서비스이다보니 가격대가 기존 리스렌트에 비해서

상당히 높아서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