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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분석

네이버도 주목하고 투자한 비대면 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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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 장·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디지털 뉴딜, 코로나 이후 디지털 대전환 선도 관련 브리핑을 통해 지능형(AI) 정부 등 주요 과제를 발표했습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앞서 발표된 블록체인 기술 확산전략에는 비대면 진료 관련 내용이 포함되지 않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을 반영해 비대면 의료 부문이 추가됐다"며 "블록체인 DID(신원식별) 기반 진료기록 증명작업이 내년에 구체화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행정 디지털화 등 공공 서비스도 비대면으로 전환하면서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공무원증과 운전면허증을 도입하고, 온·오프라인에서 함께 쓸 수 있는 디지털 신원증명체계도 구축한다는 목표입니다.

 

그래서 비대면 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는데 네이버도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네이버가 투자한

비대면 의료, 디지털 헬스케어는 어떤 곳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규모는 2017년 1조7000억원에서 지난해 2조2000억원, 오는 2024년 4조7000억원 수준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죠. 디지털 헬스케어분야로 유입된 글로벌 벤처투자 총액이 지난해 이미 150억달러를 넘었으며 미국에서 헬스케어 관련 특허가 최근 5년간 2.5배나 급증한 점도 이런 성장세가 기대됩니다. 

 

이 가운데 네이버가 투자한 비대면 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에 아이크로진이 있습니다.

아이크로진은 클라우드 기반 유전자 정보 분석 기업입니다. 개인 전체 유전자 서열을 분석하는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개인이 직접 유전자 분석을 의뢰할 수 있는 아이서치미(iSearchme)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병·의원 연계 사업도 진행 중입니다. 특정 질환 예측 솔루션으로도 활용 가능해 현재 탈모, 성조숙증 예측 서비스를 출시했고 향후 비만, 암 등으로 범위를 넓힐 계획이라고 합니다.

 

신영아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지난해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 선정에 이어 자사 유전자 분석 서비스의 기술 역량을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네이버와 수면 개선,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분석 등 라이프로그 분야에서 협업하고, 액체생검 바이오 기업과 암 예측 서비스 컬래버레이션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비대면 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는 아래에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휴레이포지티브는 만성질환자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해 식사나 복약, 운동 등 맞춤 상담 프로토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임상 연구를 통해 실제 혈당 감소 효과를 검증하며 헬스케어 생태계 내 이해당사자별 가치를 제공하는 디지털 도구와 서비스를 공급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실제 이용자와 보험사, 병원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수행 중으로 현재 삼성화재 등 보험사 연계 비즈니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 디지털 헬스케어 휴레이포지티브,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함께 '의료정보기반 당뇨병 관리 서비스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KT는 휴레이포지티브,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참여하는 '강원 디지털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사업 실증 사업'에 AI 식단관리 솔루션을 개발해 지원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서비스 활용에 적극적인 모습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사운드짐이 있습니다.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사운드짐은 사람들을 움직이게 하고 건강하게 하는 IT 서비스를 만드는데 노력하는 곳입니다. 사운드짐의 이 대표는 “IT서비스가 오히려 사람들을 수동적으로 만들고 있는 것 같다”며 “사람들은 오히려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라도 밖으로 나가서 무언가를 하고 땀을 흘릴 때 행복해한다”고 말습니다. 이 대표는 “디지털 헬스 서비스가 지속 사용성이 떨어지는 이유는 단순히 고객의 데이터를 모아 피드백을 주는 형태이기 때문”이라며 “사운드짐은 피드백을 주는 것 이상으로 일상생활에 적극적으로 개입, 건강행동 자체가 즐거워질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운드짐은 즐겁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고 데이터를 통해서 앞으로 운동방향을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헬스장에 가기 어렵고 꺼려지는 경우가 있는 가운데 사운드짐의 성장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현재 코로나 19로 인해 기업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가운데 비대면이 갈수록 주목받고 있죠. 이 가운데 국내에서 데이터 3법 등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의 마련으로 앞으로 비대면 의료, 디지털 헬스케어의 성장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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