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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분석

2020년 상반기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매출, 하반기 빅히트의 이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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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상반기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매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매출이 최근 공개되었습니다. 유튜브 채널로 발표한 2020년 하반기 공동체와 함께하는 빅히트 회사설명회에서 상반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2천940억 원, 영업이익 49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창사 이후 최고였던 지난해 연간 매출액(5천872억 원)의 절반 수준입니다.

방시혁 의장은 "콘텐츠와 팬이라는 본질에 집중했다"며 자체 플랫폼 '위버스'를 중심으로 레이블-비즈니스-팬덤을 연결한 사업구조인 '빅히트 생태계'를 재차 내세웠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서 해외 투어를 비롯한 해외활동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빅히트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와 비슷했꼬 수익구조 다변화에 노력을 꾀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측면에서는 코로나 장기화 속 오프라인 활동 대신 IP(지적재산) 사업 확장을 기반으로 한 간접 참여형 사업이 효자 역할을 했습니다. 이 부문 사업 수익 비중은 2017년 22.3%에서 45.4%로 급증했습니다.

윤석준 글로벌 CEO는 "아티스트가 참여하지 않아도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라며 "아티스트가 한 번 활동할 때 다양한 파생 콘텐츠를 제작하고 다각화했다. 덕분에 올해처럼 오프라인 공연을 할 수 없는 위기에 팬들에게 또 다른 경험을 제공했다"고 자평했습니다.

그동안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매출은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방탄소년단 한 아티스트에 치중된 것이 아쉬움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를 아는 듯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다른 소속사를 인수하면서 국내외로 활약을 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늘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여자친구가 속한 쏘스 뮤직의 지분 인수를 완료했습니다. 빅히트와는 다른 색깔을 유지하면서 독립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외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걸그룹 여자친구를 통해서 다양한 색깔을 보일 듯합니다.

 

 

한편, 올해 상반기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뉴이스트·세븐틴 등이 소속된 기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가 되었습니다. 뉴이스트와 세븐틴도 국내외로 높은 음반판매량은 물론 음원 성적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지분을 인수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며 "플레디스가 빅히트 진영에 합류함에 따라 빅히트의 멀티 레이블 체제는 더욱 강력한 아티스트 라인업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가장 큰 이슈는 어떤 것인지 알아보았습니다.

 


<하반기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이슈>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하반기에 BTS의 컴백과 상장이라는 이슈가 있습니다. BTS가 상반기 컴백이후 10월 중 컴백을 앞두고 있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빅히트 상장이 올해 하반기 중에 될 것인가를 두고 주목하게 됩니다. 이전에는 빅히트 매출이 BTS에 집중되었지만 현재는 쏘스뮤직, 플레디스, IP 등 다각화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빅히트 상장을 두고 긍정적인 반응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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