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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구매 증가에 따른 전통의 유통강자의 위기_롯데쇼핑, 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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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의 구매하는 경로는 모바일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살펴본 뒤

온라인에서 구매를 하거나, 온라인 내에서 확인을 한 뒤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커머스 등 플랫폼이 연이은 성장을 했습니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2019년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온라인 서비스는 네이버였습니다.

네이버는 20조 9,249억 원으로 추정되어 전년 16조 4,569억 원 대비 27% 증가했죠. 

이어 17조 771억 원으로 쿠팡이 차지했고 쿠팡은 2018년 10조 8,494억 원 대비 57% 늘었습니다.

이어 옥션/G마켓이 16조 9,772억 원, 11번가 9조 8,356억 원, 위메프 6조 2,028억 원 순이었습니다.

 

반면 전통의 유통 강자인 롯데쇼핑과 이마트는 2019년부터 위기를 절실히 느꼈습니다.

그래서 2019년 롯데쇼핑과 이마트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롯데쇼핑은 13일 이 같은 내용의 ‘2020년 운영 전략’을 발표하고 지난해 실적을 공시했습니다.

실적은 시장 예상치보다 좋지못한 것으로 연결기준 전년 대비 1.1% 줄어든 매출 17조632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4279억원으로 전년보다 28.3% 감소했고 순손실은 8536억원으로 확대되었습니다.

특히 4분기엔 변경된 회계기준에 따라 적자 매장의 미래 손실 9353억원을 반영하면서 적자규모가

1조원을 넘었다고 합니다.

롯데쇼핑은 전통의 유통 강자로서 오프라인 매장을 다수 갖추고 있는데 우선 향후 3∼5년간 순차적으로 백화점·마트·슈퍼·롭스 등 운영 중인 700여곳 점포 가운데 약 30%(200여곳)의 비효율 점포를 정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수익성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모바일 시대에 어떤 행보를 보일지 주목하게 됩니다.


이마트 역시 비효율 전문점을 중심으로 몸집을 줄이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마트에 따르면 전문점 사업 적자 규모는 연간 약 900억원에 달합니다. 지난해 이마트의 영업이익은

1507억원으로 전년보다 67.4% 줄었고. 지난해 2분기에 이어 4분기까지 분기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마트는 올해 기존점포의 30% 이상을 수익성 개선 및 큰 변화가 있을 듯합니다.


한편 이마트는 작년부터 일본 잡화점 돈키호텔를 본 딴 삐에로쑈핑 7개점의 영업을 순차적으로 종료하고 있습니다.

헬스케어·화장품 전문점인 부츠의 경우 지난 7월에만 18곳의 문을 닫았고 전자제품 전문점 일렉트로마트는 지난달 죽전점과 상권이 겹치는 판교점을 폐점한 데 이어 올해 초에는 대구점도 영업 종료를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마트의 연이은 적자는 시장에서 꽤 충격적이 되었습니다. 아무리 모바일 쇼핑이 주를 이룬다고 하지만

이마트의 체계적인 유통망, 노브랜드 및 일렉트로마트 등 새로운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였는데

앞으로 수익이 적은 사업 분야는 정리하면서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일 듯합니다.


롯데쇼핑과 이마트는 향후 몇년간 수익성 개선에 집중을 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모바일이 대세인 요즘 사업 다각화보다는 적자를 해소하고 안정화를 우선순위로 둘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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