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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알아보기

방송가는 트로트 시대_미스터트롯, 보이스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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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가의 트렌드는 갈수록 더 빠르게 바뀌고 새롭게 런칭하는 프로그램들은 금방 없어지고 합니다.

한편, 꾸준히 오랜 시간동안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그램도 있고 1인가구라는 트렌드에 맞춰서

만들어진 프로그램도 있죠. 그런데 과거와 달리 오디션 프로그램은 몰락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프로듀스 101의 조작 논란이 드러나면서 오디션 프로그램을 당분간 보기 어렵지 않을까 싶었죠.

그런데 조금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이 당분간 국내 방송가에서 꾸준히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로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입니다. 작년 미스트롯이 시청률 18%로 지상파를 통틀어서도 높은 시청률에

높은 인기를 받았습니다. 송가인이 화제의 인물이 되었고 이후 유재석이 놀면 뭐하니에서 트로트

가수에 도전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금까지도 트로트 열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보이스퀸과 미스터트롯이 있습니다.


<보이스퀸>

 

보이스퀸은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해서 1월 말에 방영했었는데 최고 시청률 8.6%를 기록할 정도로

높은 시청률을 보였습니다. 보이스퀸은 주부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40대 이상의 여성 시청률이

높았습니다. 무엇보다도 그동안 MBN 프로그램 중에서도 이례적으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보이스퀸은 10부작 편성으로 끝마쳤는데 5일 밤 첫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트로트퀸’은 보이스퀸의 스핀오프도

선보였습니다.

 

보이스퀸에 출연해 트로트 장르를 소화한 10인 이미리, 박연희, 최연화, 조엘라 등과 트로트

라이징 스타 10인 안소미, 김양, 우현정, 이승연 등이 출연했는데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트로트퀸’ 1회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4.0%를 기록하면서 트로트 열풍을

이어갔습니다. 한편, 종편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미스터트롯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미스터트롯>

 

미스터트롯은 미스트롯이 인기를 끌면서 빠르게 TV조선에서 런칭을 한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입니다.

미스트롯과 달리 미스터트롯은 남성분들이 트로트 경쟁을 벌이는 프로그램이죠.

TV조선 미스터트롯이 7주 연속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유지를 기록하면서 높은 화제성을 돋보입니다.

무엇보다도 최근 방송 시청률이 어마어마했습니다. 기존 스카이캐슬의 기록을 뛰어넘고 비지상파 기준 및

종편 기준으로 1위 시청률인 27.5%를 기록했습니다. 요즘은 온에어 및 다시보기가 익숙해졌고

시청률 20%를 기록하기가 굉장히 힘들었는데 이례적인 모습이죠.

결승까지 이제 몇 회 남지 않았기 앞으로 시청률 30%도 뛰어넘지 않을까 예상하게 됩니다.


2030세대를 타깃으로 한 프로그램이 꾸준히 나온 것과 달리 이제는 40대 이상의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소재를 발굴해서 런칭을 하는 프로그램이 더 많아지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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