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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분석

마켓컬리, SK, 에스랩아시아에서 주목하고 있는 콜드체인 시스템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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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배송은 시간이 지날수록 막대한 자본을 통해 유통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빠르고 좋은 품질의 식품을

배송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빠른 배송과 우수한 품질을 위해서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주목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콜드체인 시스템입니다. 콜드체인 시스템이란 농산물 등의 신선식품을 산지에서 수확한 다음 최종 소비지까지 저장 및 운송되는 과정에서 온도를 저온으로 유지하여 신선도와 품질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농축수산물인 신선식품에 콜드체인 기술이 적용됨에 따라 신선식품을 보다 오랜 기간 동안 유통시킬 수 있게 되어

가격이 낮을 경우 더 긴 기간 동안 기다렸다가 판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신선식품의 저장과 운송의 제약을 상당부분 해결하는 성과를 가져오지만, 인위적으로 온도를 조정하기 위해

상당한 에너지가 소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현재 어떤 기업들에서 콜드체인 시스템에 주목하고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마켓컬리와 콜드체인 시스템>

 

마켓컬리는 가장 신선한 식품을 빠르게 배송하기 위해서 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마켓컬리의 모든 유통과정은 각 상품별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풀 콜드 체인(Full Cold Chain)’으로 이뤄지는데

상품의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김 대표가 창업 초기부터 고수해 온 시스템입니다.
오직 품질을 위한 고집 같은 시스템이다. 김 대표는 고품질 상품만 취급한다는 원칙으로 세운것으로 현재까지

마켓컬리의 서비스의 핵심이기도 합니다. 한편 SK도 콜드체인 시스템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SK와 콜드체인 시스템>

 

SK㈜가 '콜드체인' 분야에 250억원을 투자하며 물류 경쟁력 강화하고 있습니다.

SK㈜ 관계자는 “액화천연가스(LNG) 냉열을 콜드체인에 활용하는 기술을 보유한 벨스타의 2대 주주가 돼 유망 사업인

저온 물류 영역을 선점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나설 것”이라며 “벨스타를 통해 국내 공기업, 지자체가 주도하는

LNG 냉열 기반 콜드체인 물류센터 신규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그룹 내 파트너사와 협업해 아시아 지역

콜드체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콜드체인 시스템에 대한 기대와 좋은 전망에 SK도 투자를 하는 것보입니다. 한편, 스타트업 에스랩아시아도 콜드체인 시스템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에스랩아시아>

 

에스랩아시아는 혁신적인 공급망 관리와 자체 개발한 신선식품 배송 박스 ‘그리니박스’를 통해

동남아시아 온∙오프라인의 해외 진출을 손쉽게하는 B2B 물류테크 스타트업입니다.

 

에스랩아시아가 개발한 ‘그리니박스’는 외부 열기를 차단 할 수 있는 특수 원단을 사용해 전기를 쓰지 않고도 24시간 일정 온도를 유지해 제품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IoT 장치를 장착해 상자의 위치 및 온도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기존 스티로폼 박스와 비교해 11배의 단열효과와 4배의 온도 유지 시간, 1.8배 넓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에스랩아시아는 한국-싱가포르 구간에서 세계 최초로 전복, 바지락, 동죽 등 극신선식품의 배송뿐 만 아니라,

바로 수확한 제철 딸기와 복숭아, 갓 담근 김치 배송했습니다. 앞으로 콜드체인을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으로

에스랩아시아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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