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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분석

Z세대를 위한 여성의류쇼핑몰 스타일쉐어에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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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류쇼핑몰, 스타일쉐어>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해 5월 10대들이 많이 사용하는 쇼핑앱으로 스타일쉐어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쿠팡과 지그지그에 이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쇼핑앱으로 주목받고 있고 가입자 및 MAU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2018년 3월에는 온라인 편집숍 29CM를 인수했고 2020년 1월 스타일쉐어 가입자 수는 620만 명을 돌파하였으며,

이 같은 성장세를 인정받아 작년 12월에는 기술보증기금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스타일쉐어는 2011년 런칭 이후 패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플랫폼에서 Z세대를 기반으로 한 플랫폼으로

우뚝섰습니다. Z세대는 앞으로 소비를 이끄는 미래세대로 많은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스타일쉐어는

Z세대 맞춤 서비스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습니다.


아직 신용카드나 모바일 결제 사용이 어려운 10대 고객을 위한 맞춤형 기술 개발을 했습니다.

여성의류쇼핑몰 스타일쉐어는 지난 2월 GS리테일과 협업해 ‘편의점 현금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이는 쇼핑 시 결제 수단으로 ‘GS편의점 결제’를 선택하면, 고유 바코드를 통해 편의점에서 물건을 구매하듯 현금으로 계산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10대 고객들의 결제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Z세대에 얼마나 집중하고 있는지 알수 있습니다.

 

 

한편, 지코의 아무노래를 통해 틱톡이 10대를 기준으로 MAU가 높아진 가운데 스타일쉐어는 라이브 커머스

‘스쉐라이브’를 정식 출시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스쉐라이브는 브랜드와 크리에이터가 협업해, 고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상품을 판매하는 비디오 커머스 채널입니다.

사용자는 생방송 시청 중 마음에 드는 상품을 왼쪽 하단의 버튼을 눌러 바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영상 기반 서비스에 익숙한 10대들이 쇼핑에 즉각적으로 반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더한 것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패션과 뷰티를 넘어 라이프·테크·헬스앤푸드 3개 카테고리를 추가하며 라이프스타일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여성의류쇼핑몰, 스타일쉐어 내 검색어와 콘텐츠 데이터 분석 결과,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키워드 검색량이 무려 1,200만 건에 달했으며, 사용자가 직접 생산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도 18만 건 이상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스타일쉐어는 이러한 사용자들의 수요에 따라 카테고리 확장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여성의류쇼핑몰, 스타일쉐어 신희정 커머스 팀장은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자신의 취향을 드러내고, 공유하고 싶어 하는 사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이번 카테고리를 확장하기로 했다"면서 “스타일 콘텐츠를 통해 사람과 사람, 브랜드와 고객을 연결하는 것은 스타일쉐어가 가장 잘하는 일인 만큼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도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여성의류쇼핑몰 스타일쉐어는 Z세대의 라이프 스타일, 소비패턴을 발빠르게 파악하면서 이를 

서비스에 적용하면서 올해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보일 듯합니다. 한편, 스타일쉐어의 모습을 보면서 Z세대를 겨냥해서

런칭한 서비스들이 어떻게 서비스를 개선하고 마케팅을 할지 참고하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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