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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알아야하는 마케팅 이론

가만히 있어도 고객을 불러모으는 바이럴 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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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케터로 일을 하면서 바이럴 루프에 대해서 종종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입소문 마케팅이라고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있으신데 바이럴 루프를 통해서 고정적인 고객을 확보하고

성장을 한 기업들이 많은데요. 그래서 바이럴 루프를 만드는데 고심하시는 마케터분들 많습니다.

아무리 제품이 좋다고 하더라도 고객들의 자발적이 입소문을 일으키는데 한계가 있기 마련인데

바이럴 루프에 대해서 다시 알아보면서 어떻게 만들면 좋을지 알려드릴게요.


<바이럴 루프란?>

 

바이럴 루프는  ‘한 유저가 웹사이트에 접속한 후, 다른 유저를 초대하기까지 거치는 과정’ 입니다.

바이럴 루프를 만들기 위해서 먼저 위젯이나 이메일, 메시지 등을 통해 유저들이 웹페이지에 들어올 수 있도록 유도하고, 그 이후에 유저들 스스로가 쉽게 다음 단계를 실행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것이 핵심인데요.

근데 바이럴 루프를 막상 구축하려고 보니 어렵게 느껴질 수 있죠. 그래서 여러 기업의 사례를 살펴보면서  알아볼게요.


<바이럴 루프 사례>

 

바이럴 루프 사례로는 대표적으로 드롭박스의 친구초대가 있습니다. 드롭박스는 친구초대를 할 경우

무료로 용량을 늘릴 수 있도록했었는데요. 무료로 더 많은 용량을 사용할 수 있다는 혜택으로 고객들은

자발적으로 친구초대를 했습니다.

 

 

에어비엔비도 친구초대를 통해서 바이럴 루프를 만들었습니다. 친구초대시 서로가 포인트를 제공받게 된다는

점에서 자발적으로 에어비엔비 가입을 유도하고 있었는데요.

 

국내에서는 애니팡이 대표적입니다. 애니팡 게임을 더 하기 위해서 카카오톡으로 메신저에 등록된

친구에게 하트를 요청하는 것인데요. 게임을 더 하고 싶은 분들에게 유도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내고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여러 기업에서 '친구초대'를 적용해서 바이럴 루프를 만드는 곳이 많이 있었는데요.

그런데 기존 바이럴 루프를 그대로 적용한다고 해서 고객들이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자발적으로 공유할까요? 

 

그렇다면 바이럴 루프를 어떻게 만드는 것이 효과적일까요?

 

앞선 사례에서 보면 바이럴 루프를 구축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을 이해하고 이에 따른

보상을 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고객들은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자발적으로 입소문을 잘 내지 않죠.

그래서 자신에게 보상이 주어진다면 행동으로 옮깁니다. 그러면서 바이럴 루프가 만들어지는데요.

간편송금 서비스, 토스의 바이럴 루프 사례를 알아보면서 어떻게 바이럴 루프를 설계하는 것이 좋은지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해본 토스의 바이럴 루프>

 

토스는 간편하게 은행이체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그동안 공인인증서로 간편하게

이체를 하는 것에 불편함을 느낀 사용자들은 자발적으로 입소문을 낸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IT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토스 서비스의 장점에 매료되었을 것입니다. 이후에는 돈상자뿌리기, 행운상자, 새해 복주머니 등의 형태로

이용자들에게 보상의 제공했습니다.

 

돈 상자 뿌리기는 100% 당첨 되는 돈상자로 친구들에게 용돈을 뿌릴 수 있다는 형태의 이벤트인데요.

친구가 당첨금을 받을때마다 자신도 20%를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토스 비회원이 상자를 열면 최대 5,000원이 제공됩니다.

 

토스의 바이럴 루프는 기존의 친구초대처럼 혜택을 제공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상자를 통해서 놀이형태로

헤택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미세한 차이였습니다.

 

이처럼, 각 제품, 서비스에 따라서 바이럴 루프를 적절하게 바꿔야 입소문을 자연스럽게 끌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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