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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사례

200만 다운로드 자동차 외장수리 견적 서비스, 카닥의 마케팅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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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외장수리 견적 서비스, 카닥>

 

카닥은 2013년 2월 런칭을 했습니다. 이후 누적 앱 설치수 200만, 누적 거래액 800억에 이르고 있습니다.

국내 등록 승용차 기준 약 9%가 넘는 차량이 카닥 서비스를 1번 이상 사용한 경험이 있을 정도로 많은

운전자들이 사용한 자동차 필수 어플로 자리잡았습니다. 자동차 외장 수리는 업체마다 가격이 꽤 많이

달라지는 편인데 견적비교에 집중해서 빠르고 간편함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후 O2O 서비스로 운영되고 있었는데

오프라인에서도 확장을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카닥이 GS칼텍스와 함께 경기도 고양시 카닥일산주유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유비는 더 저렴하고 함께 카페까지 마련되어 있어서 좋은 입소문이 많이 났습니다.

거기다가 내 카페에 아이스크림을 서빙하는 협력로봇을 도입까지 했습니다.

 

이준노 카닥 대표는 “자동차 애프터마켓에서 카닥의 사업 노하우에 카카오와 GS칼텍스의 온/오프라인 자산

및 경쟁력을 결합하여 혁신적인 O2O 서비스의 결실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후 자동차 애프터 마켓 전반을 아우르는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동차 외장수리 견적 서비스, 카닥이를 보면서 O2O 서비스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 예상해볼 수 있었는데

어떻게 마케팅을 진행했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카닥 마케팅 사례>

 

일단 카닥의 주요 타깃은 자동차를 보유하고 모바일 앱 사용에 익숙한 30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동차를 보유했다고 하더라도 모바일 환경에 익숙하지 않다면 마케팅 효율을 내기 어렵죠. 자동차를 보유한

30대들이 입소문이 낼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수리 견적을 받고 난 뒤 후기를 남기면 

주유권을 준다는 등의 이벤트를 했습니다. 카페와 블로그에 카닥 사용후기를 남길 경우 해당 상품을 주는 것입니다.

30대 이상 남성의 경우 여전히 네이버 플랫폼을 자주 이용하기 하는데 이점을 잘 파악한듯 합니다.

 

무엇보다도 자동차 외장수리 견적 서비스, 카닥은 커뮤니티를 더욱 더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초기 스타트업의 경우 자사의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서 커뮤니티와 제휴를 해서 콘텐츠를 남깁니다.

그런데 카닥은 더 나아가 자사에서 운영하는 커뮤니티를 활용했습니다. 카닥의 이준노 대표가 창업 이전에

운영했던 커뮤니티로 카닥을 알렸습니다. 자동차에 관심이 많았던 대표님이라서 그런지 자동차 커뮤니티

회원들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있었고 이에 맞게 마케팅으로 잘 녹여낸 것으로 보입니다.


자동차 외장수리 견적 서비스, 카닥의 마케팅 사례를 살펴보면서 초기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기업,

마케터 분들이 느끼는 것들이많을 것 같습니다. 커뮤니티의 시대라고 불릴만큼 커뮤니티의 영향력이 커져가고 있는데

어떻게 커뮤니티를 활용하는냐에따라 단기간에 성장을 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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