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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분석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 종류 및 현황 알아보기 (토스, 카카오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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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는 IT강국이라고 불리고 있긴 하지만 이와 달리 금융산업은 여러 규제로 인해서

낙후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공인인증서로 인한 불편함, 보안의 취약함이

매번 지적되었죠. 이 가운데 소비들을 위해 IT기술을 활용한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여기서 핀테크란

이름 그대로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이 결합한 서비스 또는 그런 서비스를 하는

회사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기술은 정보기술(IT)입니다.

서로 다른 두 분야가 얽히니 2가지 다른 관점이 나온다. 금융을 중심에 두고 IT가 금융사업을 돕는다는

해석이 첫 번째입니다. 이러한 점을 극대화한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성장을 했고

다양한 기업들이 생겨났습니다.

 

오늘은 국내 대표적인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 현황에 대해 알려드리고자합니다.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카카오메신저를 기반으로 한 이용자를 바탕으로 

폭발적이고 빠른 성장을 했습니다.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발표한

9월 한국 금융/결제앱 사용현황(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기준)에 따르면, 

사용자가 가장 많았던 앱은 ‘삼성 페이’로 1,095만 명이 이용했습니다.

2위는 ‘토스’로 작년 9월 413만 명에서 올 9월 760만 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사용자가 84% 증가했습니다.

3위는 ‘카카오뱅크’으로 작년 9월 370만 명에서 올 9월 597만 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사용자가 61% 증가한 것입니다.

 

카카오뱅크도 모바일로 간편하게 예적금을 가입할 수 있고 모바일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올해는 카카오뱅크는 기존에 알려진 대로 신한카드, 삼성카드, KB국민카드, 씨티카드 등 4곳과

손잡고 신용카드 출시예정입니다.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가 보통 1곳의 카드사와 제휴사가 일대일 계약을 맺고 발급되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이례적으로 여겨집니다.
카카오뱅크가 여러 카드사의 다양한 혜택을 담은 신용카드들을 내놓음으로써 고객에게

넓은 선택권을 주고 카드 발급량을 극대화하려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카오뱅크는 신용카드 이용액에 비례한 수수료를 받지 않고 발급당 1회

수수료를 받는 것으로 카드사들과 계약한 것으로 안다”며 “이런 계약 형태라면 여러 카드사와 계약을

맺는 것이 카드사 1곳과 계약을 맺는 것보다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 토스의 현황은 아래에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간편송금, 핀테크 스타트업 토스>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인 토스는 간편송금으로 공인인증서 없이 송금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금융업계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했는데요.

일단 토스는 올해 모바일 신규 고객 유입 및 이용자 수에서 다른 시중은행 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날 정도로 급속한 성장을 했습니다. 2019년 11월 기준 토스의 월간 이용자 수는

851만1041명으로 1월에 비해 89% 급증했으며 이용자 수에 있어서도

지난 6월을 기점으로 다른 뱅킹앱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 토스는 국내 유니콘 기업으로 우뚝 서면서 관심을 받았는데 영업이익에서는 매번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의 감사보고서를 보면 이 회사는 2019년 124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적자폭이 전년(444억원)의 3배인 것입니다. 사업확대에 따라 인건비도 배 이상 늘어난 것입니다.

지난해 내내 공격적으로 외부 인재를 영입하면서 급여와 복리후생비,

교통비도 공히 전년보다 배 이상 불었다. 하지만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광고선전비입니다.

전년 134억원에서 801억원으로 6배 가까이 늘었난 것입니다. 광고선전비만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했다면

적자 폭이 절반으로 줄 수 있었던 셈입니다.

 

하지만, 성장을 추구하는 스타트업에게 이러한 영업이익은 어느정도 감수할 있는 것입니다.

올해는 토스가 증권출범, 2021년에는 제3의 인터넷 은행을 출범할 예정입니다.

토스증권 출범은 신규 증권사 가뭄이던 증권업계에 반가운 소식입니다.

2008년 자본시장법 제정 당시 IBK투자증권, KTB투자증권 등 신규 증권사가 출범한 이래

12년 만에 등장하는 신설 증권사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달 출범한 ‘카카오페이증권’의 경우,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아 법인을 신설하는 대신 카카오페이가 바로투자증권을 인수해 상호를 변경하는 방식을 썼습니다.

 

토스의 인터넷은행출범은 내년으로 예상되어 있는데 이를 위해서 예비인가를 받아놓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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