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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분석

착한 수수료, 중개수수료 0% 를 지향하는 간편결제 서비스 패스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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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에서 간편결제는 가장 치열한 곳 중 한 곳입니다.

모바일 결제가 증가하면서 모바일 결제시 주력으로 사용하는 서비스가 있으면서도

오프라인에서도 주로 이용되는 서비스도 나눠진 모습인데 2019년 하반기

간편결제 사용현황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발표한 9월 한국 금융/결제앱 사용현황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기준)에 따르면, 사용자가 가장 많았던 앱은 ‘삼성 페이’로 1,095만 명이 이용했습니다.

2위는 ‘토스’로 작년 9월 413만 명에서 올 9월 760만 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사용자가 84% 증가했습니다.

3위는 ‘카카오뱅크’으로 작년 9월 370만 명에서 올 9월 597만 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사용자가 61% 증가했습니다.

1위에서 3위까지가 전통 은행앱이 아닌 모바일 특화된 금융앱인 것입니다.

4위는 ‘KB국민은행 스타뱅킹’으로 583만 명, 5위는 ‘NH스마트뱅킹’으로 565만 명,

6위는 ‘신한 쏠’로 463만 명이 이용했습니다.

 

간편결제 사용 상위권에 금융권이면서 역시 삼성페이가 1위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삼성페이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으로 기본적으로

삼성페이가 탑재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용편의성이 상당합니다.

 

소비자들의 경우도 이러한 편의성 덕분에 많이 이용하고 있지만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간편결제도 수수료 부담이 큽니다.

 카드사 가맹점 수수료는 정부가 소상공인 보호 목적으로 계속 낮추면서 현재 0.8~1.6%에 그치고 있는 반면,

간편결제업체는 가맹점 수수료 제한이 없다. 현재 간편결제업체 수수료는 평균 2.5%에 달하고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서 소비가 상당히 침체된 가운데 여러 수수료의 부담이

큰데 수수료 부담을 줄인 간편결제가 있습니다. 바로 패스오더인데 어떤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간편결제 패스오더>

 

간편결제 패스오더는 부산경남지역을 중심으로 시작한 서비스로

평균보다 2.1% 낮은 1.4%의  업계 최저 카드 수수료율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개수수료가 0%로 사용하면 할수록 부담스러운 건당 수수료가 업습니다.

패스오더를 시작하기 전에 3개월간 부담없이 패스오더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는 점도

돋보입니다. 또 간편결제 패스오더는 별도의 기기 설치 없이도
사용가능하므로 초기도입비용이 전혀 없습니다. 

 

새로운 서비스가 나오면 나올수록 자영업자 입장에서 부담이 될 수 있는데 초기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수수료 부담에서 벗어나게 합니다. 그래서 빠르게 입점업체를 모집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바로 소비자 편의성입니다. 

 


<패스오더의 아쉬운 점>

 

주문한 고객들이 스토리 작성 시 결제금액의 5%를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패스오더는 전국적인 서비스가 아니다보니 이용하는데 제약이 있습니다.

삼성페이의 경우 기본적으로 탑재가 된 서비스이다보니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지만 패스오더는 소비자들을 유인할 수 있는 강력한 점이 없다는 점에서

아쉽습니다.

 

하지만, 다른 간편결제들보다 수수료면에서 확실히 유리한 점이 있기에

착한 수수료를 지향해서 전국적인 업체를 모집하게 된다면 소비자들도 이전보다는

확실히 더 이용을 많이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배달앱 중에서는 위메프오의 사례가 있죠. 위메프오는 배달앱 시장이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가

거의 과점을 하고 있는 가운데 런칭이 되었는데 다른 배달앱에 비해서 낮은 수수료로 

빠르게 입점업체를 끌어모을 수 있었습니다. 

 

패스오더도 위메프오 사례를 잘 활용하면 지금보다 더 빠른 성장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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