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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분석

4년만의 적자 국내 대표 O2O 서비스, 직방의 2019년 매출 배달의민족, 직방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O2O 서비스 사업자가 55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2O 서비스 산업은 지난해 매출이 두자릿수로 성장했고 거래액도 100조원에 육박했습니다. 고용 창출 효과면에서는 식품·음식 분야의 비중이 두드러졌습니다.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시장동향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O2O 서비스 기업의 매출액은 약 2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0.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분야별 거래액은 거래 단가가 큰 부동산 분야가 34조9000억원(35.8%)로 가장 높았습니다. 현재 부동산분야는 IT기술과 활용되면 주목받고 있는데 국내 대표 부동산 O2O 직방의 매출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O2O 서비스 직방은 2019년 매출 415억원, 영업손.. 더보기
연매출 7조원의 한국의 아마존을 꿈꾸는 쿠팡 2019년 매출 쿠팡은 지난해 매출액 7조1530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는데 이는 전년 대비 64% 성장한 것입니다. 특히 영업손실이 7205억원으로 전년 보다 대폭 줄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014년 1215억원을 기록한 쿠팡의 영업손실은 2018년엔 1조원을 넘어선 1조1279억원까지 증가했었죠. 하지만 그동안 상당했던 영업손실을 줄여서 쿠팡의 전략이 잘 통하고 있는 건 아니지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습니다. 공격적인 적자경영을 지속해 큰 규모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은 예년과 마찬가지지만 손실 규모는 크게 줄었죠. 2014년 로켓배송을 시작한 이후 지속적으로 확대됐던 영업손실 증가세가 꺾였다는 점이 눈에 띄입니다. 적자를 감수하고 규모의 경제와 생태계 구축을 우선시 하는 아마존 전략이 성과를 내기 시.. 더보기
글로벌 웹툰으로 도약하다? 우아한 형제들의 만화경 국내에서는 웹툰의 인기가 여전히 높고 웹툰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와 영화들이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17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분석기업 앱애니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전세계 주요 국가에서 네이버웹툰(라인망가, 라인웹툰)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만화 매출 1위에 올라있다. 한국과 일본은 물론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캐나다, 러시아, 호주, 싱가포르 모두 최고 매출을 기록 중이라고 합니다. 카카오도 카카오페이지, 다음웹툰, 픽코마(카카오재팬)를 통해 글로벌 웹툰 시장을 공략 중인데 픽코마는 내달 일본 시장 진출 4주년을 맞습니다. 현재 일본 구글플레이 만화 매출 순위에서 네이버의 라인망가에 이어 2위에 올라있습니다. 업계에서는 네.. 더보기
대학생 필수 앱, 대학교 일정 관리 앱 에브리타임 어플 현재 유,초,중,고등학교는 개학이 4월 초로 연기가 되었지만 대학교들은 이번 주부터 개강을 한 곳이 많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서 사이버 강의를 사용하는 곳이 꽤 많은데 대학생들의 필수 앱이라고 불리는 에브리타임 앱을 통해서 학사 관리 및 대학생활 일정 관리를 하실 텐데 에브리타임 어플을 알아보겠습니다 '대학교 일정 관리 앱 에브리타임 어플' 에브리타임 앱은 전국 400여개 캠퍼스에서 사용을 하고 있고 누적 가입자수는 약 350만 명이라고 합니다. 2018년 기준 전국 대학생 수가 270만 명 정도라는 것을 감안하면 모든 대학생들이 사용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죠. 일단 에브리타임을 통해서 시간표를 짤 수 있습니다. 강의시간표 조회해서 과목을 검색하여 시간표에 추가할 수 있고 수강신청 준비를 위한 강의.. 더보기
국내 최저가 수수료를 지향하는 오픈마켓, 쿠팡 마켓플레이스 쿠팡이 지난해 11월 중 선보인 오픈마켓 '쿠팡 마켓플레이스'는 쿠팡 마켓플레이스 회원인 판매자가 온라인 가게를 열면 쿠팡에 기본 수수료 외에 연동 수수료를 추가로 내지 않아도 판매 제품을 자동 노출, 직접 프로모션까지 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쿠팡은 2019년 한 해 동안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새롭게 입점한 판매자(셀러) 수가 전년 동기간 대비 100%가량 증가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특히 ‘홈·리빙 및 생활용품’ 카테고리의 신규 입점이 올 한 해 가장 크게 증가했으며, ‘패션’, ‘컴퓨터·디지털’ 카테고리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쿠팡은 국내 이커머스 및 오픈마켓에서의 존재감을 더욱더 키워가고 있습니다. 오픈마켓 브랜드 평판 2020년 3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위 쿠팡 2.. 더보기
이직 성공을 높이는 방법 원티드 채용 앱 현재 취업난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직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단기간 내에 이직을 원하시는 분들, 현재 회사에서 경력을 쌓고 난 뒤 이후 이직을 하려는 분들이 있죠. 그래서 퇴근 이후 자기계발에 힘쓰는 분들도 많고 매일 구직사이트를 서치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직을 원하신는 분들을 위한 전문적인 채용사이트, 원티드는 이러한 상황에서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원티드의 원티드랩은 2015년 런칭 이후 구직 회원 수 약 100만 명, 기업 회원 수 약 6000곳이다. 양쪽 회원 수 모두 월 평균 10% 이상 성장 중이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 야놀자, 네이버, 카카오 계열사, 구글코리아, 페이스북코리아 등이 회원사로 있습니다. 이직사이트 원티드를 통해서 직무별(개발, 기획, 마.. 더보기
누적가입자 3000만명의 카카오페이가 증권업 진출을 보며 핀테크 기업들은 작년 하반기 오픈뱅킹 시행으로 더욱더 활성화된 모습입니다. 오픈뱅킹이란 핀테크 기업과 은행권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동결제시스템으로, 스마트폰에 설치한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 모든 은행 계좌에서 결제를 비롯해 잔액 조회, 거래내역 조회, 계좌실명 조회, 송금인 정보조회, 입금입체, 출금이체 등의 금융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합니다. 카카오페이의 경우도 오픈뱅킹이 시행되면서 매 분기 100억원대였던 송금 수수료가 크게 줄어들 전망이 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전망이 좋습니다. 카카오페이의 지난 2017년 매출액은 약 106억원, 영업손실은 약 273억원을 기록했다. 다음 해인 2018년 매출액은 약 695억원, 영업손실 약 965억원을 보였고 작년에는 1500억까지 매출액이.. 더보기
인터넷전문은행 어디까지 왔을까?_카카오뱅크, 케이뱅크(K뱅크), 토스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는 국내 최초는 아니지만 단기간에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2019년 말 기준 계좌 개설 고객 1100만 명, 고객 수 1069만 명, 총수신 19조9000억원, 총여신 13조 6000억 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2017년 7월 출범 이후 2년 5개월 만에 이뤄낸 것으로 초고속 성장에 IT, 금융업계에서 주목하고 있죠. 지난해 9월 말까지 카카오뱅크 이자 수익은 3500억 원으로 전년 동기(2000억 원)보다 75.0% 증가했고 수수료 수익도 같은 기간 460억 원에서 840억 원으로 82.6% 늘어났습니다. 2019년 11월에는 5000억 원의 유상 증자를 완료함으로써 자본금 1조 8000억 원 규모로 키웠습니다. 카카오뱅크의 단기간의 성장에는 카카오라는 플랫폼이.. 더보기